| 내용 |
호주 과학자들이 콩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재료인 그래핀을 만들었다 라고 보고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모여 2차원 평면을 이루고 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 높은 전도성 때문에 소형 전자 기기에서 바이오의약 기기까지 응용 범위가 넓다. 그래핀의 특성 때문에 매우 얇은 전선을 만들 수 있어서, 컴퓨터, 태양열 패널, 배터리, 센서와 다른 기기들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래핀 생산 비용이 너무 높아서 그래핀을 상용화 하기에 주요 걸림돌이 되었다. 예전에는 고도의 조절된 환경과 폭발성 압축 기체 속에서 그래핀을 제작했다. 또한 고온과 엄청난 진공 공정 속에서 장시간 일해야 했다. 호주 과학자들은 lsquo;GraphAir rdquo;라고 불리는 기술을 개발해서, 기존의 고도의 제어된 환경에 대한 필요를 제거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천연 전구 물질로 일반적인 공기에서 그래핀 필름을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그래핀 생산이 빠르고 간단하다. 관련 연구는 Nature Communications에 보고되었다 ( http://www.nature.com/articles/ncomms14217 ).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그래핀의 생산 단계를 낮출 수 있어, 새로운 응용에 대한 이해를 향상 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raphAir는 콩기름을 한 단계로 그래핀 필름으로 전환시킨다. 콩기름은 재생 가능하며, 천연 재료이다. 열을 가하면, 콩기름은 탄소 빌딩 유닛으로 부서지며, 이것들은 그래핀 합성에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재생가능한 기름과 폐유도 그래핀 필름으로 변환시킬 수 있음을 보였다. 연구팀은 버려질 폐유로도 뭔가 유용한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래핀은 잠재적으로 물 필터와 정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센서, 개인용 헬스케어, 의약과 같은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그래핀은 훌륭한 전기적, 기계적, 열적, 광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에너지 기기의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고 보다 저렴한 태양 패널을 만드는데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