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영국 브리스톨에 본사를 둔 기기학습 및 인공지능용 마이크로칩셋 개발회사인 Graphcore社는 최근 새로운 벤처 자금조달을 통해 약 5천만 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나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상기 회사는 지난 18개월 간 인공지능형 프로세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약 1.1억 달러를 지원받았으며, 미래 인공지능 개발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지능형 프로세싱 칩셋의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스타트업에 자금을 지원한 Sequoia Capital社는 이미 Apple, Google, WhatsApp 등과 같은 기술계 대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로 인해 큰 이윤을 벌어들인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있는 벤처캐피탈로서, 이들의 자금을 지원받은 Graphcore社는 2018년 초 지능형 프로세싱 칩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raphcore社의 최고경영자인 Nigel Toon씨는 효율적인 인공지능 처리방식이 기술분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과제가 되었으며, 자신들의 지능형 프로세싱 기술이 지능형 기계 컴퓨팅분야 세계 표준이 될 것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신들의 프로세싱 능력이 의료연구나 로봇공학, 온라인마켓, 소셜네트워크, 차량 제조업체 등에 도입되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투자를 진행한 Sequoia社의 Matt Miller씨 또한 지능형 컴퓨터는 모든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증가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Graphcore社의 제품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 시장에서의 입자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인공지능과 기기학습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기반기술인 지능형 프로세싱 칩셋이 시장에 등장하게 될 경우, 앞으로 다양한 산업군과 제품에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