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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물리학자인 스티븐호킹 박사와 전기차 생산업체인 Tesla社의 최고경영자인 엘론머스크 두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기술과 과학의 경계를 개척하는데 공헌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사람이라 볼 수 있겠는데, 이들이 가진 공통점은 기계 내부에 도입된 인공지능이 위험하게 활용되게 된다면 인류가 위험해처해질 수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살펴보고자 한다. 2017 글로벌모바일인터넷컨퍼런스에서 호킹박사는 생물학적인 두뇌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것과 컴퓨터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것에는 별 차이가 있지 않으며, 생물학적 진화에 의한 제약을 받는 인간이 컴퓨터의 경쟁상대가 될 수 없고 이러한 과정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호킹박사가 인공지능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인류에게 벌어질 수 있는 최선이자 최악의 산물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임을 유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호킹박사의 이러한 주장은 향후 2년에서 3년 내 인공지능으로 인해 보다 발전하고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을 염두한 것으로 보이는데, 딥러닝과 같은 기술을 포함해 기기학습과 연관된 주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중국이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겠다. 일례로 중국계 기업들 중 새로운 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기업들 다수가 인공지능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중국계 Google이라 불리우고 있는 Baidu, 중국계 Uber라 불리우고 있는 Didi, 게임제작 및 메시징앱 선두업체인 Tencent 모두 자체적인 인공지능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발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전문가들 모두가 호킹박사의 디스토피아적 암울한 미래에 대한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Oxford Internet Institute社의 컴퓨터과학부의 연구원은 #39;인공지능에 대한 윤리 #39;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종말론적 시나리오의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인류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은 인공지능의 출현이 아닌 디지털 기술들을 오.남용한 인류의 실수로 인해 지구 전체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킹박사를 비롯한 일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내재한 잠재력이 엄청나기에 이들의 잠재력을 핵폭탄과 마찬가지로 볼 수 있겠으며, 인공지능의 기술개발에 대한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과연 인공지능이 어떤 분야에 어떤 방법으로 접목되어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