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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대학의 로봇공학자들이 수직으로 도약할 경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작고 귀여운 점핑로봇을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나 로봇공학의 새로운 결과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일명 Salto라 불리우는 이 로봇은 지리적 장애물 위에 도약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공중에서도 도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더 높은 위치를 향해 도약하기 위해 벽을 활용하는 기술도 접목되었다고 한다. 해당 로봇의 전체 길이는 약 10인치 정도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고정된 자세에서 도약할 경우 약 39인치의 높이를 점프할 수 있다고 한다. 상기 로봇의 우수성은 사이보그와 같이 연속적으로 다수의 수직점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론적으로 충분한 벽과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원을 활용한다면 Salto는 대기권을 벗어나 점프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물론 장기간 얼어붙을 만한 온도에서 동작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이 로봇의 디자인은 갈라고원숭이를 모티브로 삼아 개발되었는데 이 원숭이는 생태계에서 가장 최고의 수직점프력을 보유한 생물 중 하나로 거의 28피트에 달하는 높이에 도달하는데 5번의 점프로 약 4초 만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UC버클리의 로봇공학자인 Duncan Haldane씨는 갈라고원숭이가 웅크리고 머무른 시간이 많아질수록 이들이 점프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에너지가 생성되고 이 에너지를 점프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많아지는 방식을 본따 로봇을 고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Salto 로봇의 수직점프에 대한 기민성은 초당 약 1.75미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갈라고 또는 인간과 유사한 점프를 위한 적절한 배치와 속도, 그리고 거리와 같은 선택적 요소들을 분석하였으며, 지형지물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을 창조하내기 위해 파쿠르 또는 갈라고원숭이의 움직임을 연구하였으며,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향휴 유사한 로봇이 수색 및 구조와 관련된 임무에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해당 로봇과 관련된 연구결과는 사이언스로보틱스 저널에 지난 화요일 소개된 상황이며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처: http://robotics.sciencemag.org/content/1/1/eaag20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