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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차 개발도상국 과학원 원사대회가 지난 해 11월 14-17일에 르완다 (Rwanda)에서 거행되었다. 중국과학원 개발도상국 (CAS TWAS) 생물기술 우수 센터의 주임 연구원인 리인 (李寅) 연구원이 이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15일 대회에서《개발 도상국 생물기술 경쟁력 분석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는데, 이 보고서는 개발 도상국 국가들 스스로 자국의 생물기술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발전 상황과 함께 장래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연구 개발과 산업의 연계를 어떻게 이루어 갈지에 대해서 기초를 제공하는 중요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어 주목할만하다. 생물공학기술은 현재 국제적으로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연계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도 큰 산업으로서, 인구문제, 건강, 실량, 에너지, 환경 등 인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생물 경제 (Bioeconomy)의 도래의 역사적인 시기에 맞추어 중국의 발전을 위해서 특정한 생물기술 영역에 있어서 자원과 우세한 점을 이용하여 기술의 잇점을 선점하기 위해서 현재 중국의 생물기술의 수준과 특징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어서 이러한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보고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중국과학원 생물기술 우수 센터 (CoEBio)가 Thomson Reuter산하의 분석기관인 Clarivate Analytics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생물기술발전의 현황에 대해 광범위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141개의 국가에 대해서 2004년부터 2014년에 이르기까지 산업 생물공학 기술 (Industrial Biotech, 화이트 바이오테크라고도 함), 농업 생물기술 (그린 바이오테크), 의료 생물기술 (레드 바이오테크) 3대 생물공학기술 영역에서 32개의 전문 분야의 문헌과 특허 발표 현황과 국가간 과학기술 협력 현황을 분석하여 개발동상국 국가들의 생물 기술의 총체적인 발전 상황 및 각 국가들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기술하였다. 보고서는 TWAS의 5개 구역의 생물기술 발전 현황과 특징을 비교하였고 각 생물기술 영역에서의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쟁력을 분석하였다. TWAS와 UN-UNESCO를 위해서 개발도상국들의 생물기술의 발전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총체적인 참고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 보고서는 141개 개발도상국 가운데 128개에 생물기술 문헌이 있으며, 그 가운데 30개의 국가에서 특허를 출원하며,.TWAS가 설정한 5개의 구역 범위에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의 문헌과 특허 발표가 가장 많았고 사하라 및 아프리카지구 및 81개 과학기술 낙후 국가의 국제협력이 가장 활발하였고, 가장 인용 빈도가 높은 논문들로서 이들 국가들이 발표한 생물 기술 문헌의 85%가 국제 협력의 결과로서 얻어진 것이다. 특별히 전염병 영역의 문헌의 비율이 가장 크고, 식물육종, 생물기반 연료와 화학제품, 바이오센서, 줄기세포 기술, 줄기세포 치료의 5가지 영역에서 영향력과 인용 빈도가 높은 것들은 국제적인 수준의 10%에 해당하였다.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는 논문과 특허의 발표의 숫자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파키스탄, 말레이지아 및 알레리는 문헌 발표의 숫자의 증가면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5개 국가들이다. 중국의 문헌과 특허 발표의 숫자는 가장 많았으며 이 두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원장이며 개발도상국과학원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백춘례 (白春礼)원장은 이 보고서의 서언을 썼는데 이 서언에서 백춘례 원장은 lsquo;이것은 개발 도상국의 특정 기술의 발전 현황을 잘 정리한 최초의 연구 보고서로서 개발도상국 과학원과 UNESCO가 개발도상국의 생물 기술 영역의 발전 상황을 이해할 뿐 아니라 다른 기술 영역에서의 발전 상황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위한 하나의 좋은 예가 될 것이며, 개발도상국가들의 기타 기술 영역의 발전 상황에 대한 지도서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rsquo;라고 말했다. 비슷한 종류의 작업들이 정부 기관들이 각 기술 영역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정책을 수립하는데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CoEBio는 개발도상국과학원 (TWAS)이 함께 설립한 것으로 개발도상국의 생물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비영리성의 국제 조직으로서 개발도상국들의 생물기술 영역의 인재 배양, 과학기술 교류, 이 영역에서의 경쟁력 증진, 연구 프로그램의 협력과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개발도상국들이 직면하고 있는 자원, 에너지, 인구, 건강 환경 등 문제에 있어서 생물 기술을 이용한 해결방안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