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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위험에 처한 아프리카 펭귄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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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2-14 00:00:00.000
내용 아프리카 펭귄은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현재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 의해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저널 Current 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멸종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펭귄들이 기후변화와 어류의 남획으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어린 아프리카 펭귄들은 바다의 넓은 곳을 헤엄쳐 다니며 먹이를 찾아낸다. 그들이 해수의 낮은 온도와 높은 엽록소-a(Chlorophyll-a)가 있는 지역을 발견하면 그곳에 플랑크톤이 많이 발달해 있음을 알 수 있고 이것은 어류도 많이 있음을 나타내준다. 하지만 최근 해양 환경의 변화로 어린 펭귄들이 먹이를 찾기 어렵게 되었고, 결국 lsquo;생태학적 덫(Ecological trap) rsquo;에 빠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생태학적 덫이란 생물이 서식지 선택 과정에서 더 낮은 질의 서식지를 선택하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University of Exeter와 University of Cape Town의 연구진들에 의해 수행된 이 연구는 처음으로 해양 생태학적 덫 효과를 나타낸다. 논문의 저자인 Richard Sherley 박사는 ldquo;환경 파괴로 인해 부적절한 서식지 선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한때 먹이가 풍부한 해역에 대한 단서가 되었던 곳이 기후변화와 과도한 어업으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해양 환경을 변화시켜 어린 펭귄들을 어려움에 빠뜨렸다 rdquo;고 말했다. 대학 연구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의 정부 과학자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아프리카 펭귄 번식지 8곳에서 54마리의 어린 펭귄들에게 위성 추적 장치를 달았다. Sherley 박사는 나미비아의 남획과 남아프리카의 환경 변화 및 상업적 어획의 효과가 결합하여 펭귄의 먹이가 되는 어류 개체 수를 크게 줄였다고 전했다. 그는 정어리와 멸치 같은 어류가 모여있던 Benguela 생태계의 수온과 염분의 작은 변화가 이 종들의 분포를 동쪽으로 수백 km 이동시켰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기후변화와 해양 어업이 생태계를 변화시키지만 우리는 그 영향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없다고 말한다. 또한, 먹이 생물량이 특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어업을 일시 중단하여 해양 생태계가 보존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생태학적 덫 현상은 오직 어린 펭귄들에게서만 나타났다. 이는 펭귄과 같이 오래 사는 해양 동물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힘을 강조하며, 사실 추적(tracking)은 보존 생물학에서 중요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1414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아프리카 펭귄, 기후변화, 남획획 2. African penguin, Climate change, Overf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