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탄소배출 저감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네덜란드 기업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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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작성일자 | 2018-02-24 00:00:00.000 |
내용 | 네덜란드의 Heineken사는 탄소저감 프로그램( lsquo;Drop the C rsquo;)을 도입하여 2030년까지 신재생 열에너지 및 전력생산 비중을 현재의 14%에서 70%까지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lsquo;Drop the C rsquo;라는 프로그램 이름은 이산화탄소(CO2)에서 C를 빼면 산소(O2)가 남는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70%까지 늘이려면 2008년 기준으로 탄소배출을 80% 줄여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 Heineken사는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세계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또한 이 목표는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의해 외부기관의 검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각국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이 회사의 특성 상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이 쉽지 않은 지역이 있다는 것이 목표달성에 상당한 장애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Heineken사가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전력 중 29%는 신재생에너지에서 나온 것이다. 이탈리아 Massafra에 있는 Heineken사의 양조장은 3.3 MW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시설 중 하나다. 오스트리에 있는 GOss 양조장은 배출한 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수단을 갖춰 실제적인 탄소배출이 없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 시설이다. 싱가폴에서는 태양에너지로 맥주를 만들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풍력과 태양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현재 Heineken사가 사용하는 열에너지의 7%는 바이오매스 및 바이오가스로부터 얻어진다. 가령 베트남에서는 양조용 보일러를 가동하는데 왕겨를 이용하고 있다. 브라질 Ponta Grossa에 있는 양조장에는 우드칩을 사용하는 새로운 바이오매스 보일러를 2017년 도입하기도 했다. Heineken사는 향후 2년 이내에 제품 배송, 냉각 및 포장 분야에서의 탄소배출 저감목표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송분야 탄소배출 저감계획은 현재 미주와 유럽에만 적용되고 있는데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Heineken사는 캔과 병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의 재활용율을 높이고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관련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들 재료 공급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늘이는 것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8003785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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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분류 | |
주제어 (키워드) | 1. 신재생 열에너지,탄소배출,탄소중립 2. renewable thermal energy,carbon emission,carbon neutr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