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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사이버범죄로 인해 6천억 달러의 글로벌 경제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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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8-02-26 00:00:00.000
내용 전 세계 기업들은 사이버범죄로 인해 거의 1%에 달하는 글로벌 GDP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 그리고 경제적 성장이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이버보안 기업인 McAfee와 국제전략연구센터(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보고서를 통해 나타났다. 同 보고서는 사이버범죄로 인해 글로벌 경제는 한 해 6천억 달러의 손실을 입는 것으로 추산하였는데, 이는 2014년 4천4백5십억 달러였던 피해 수준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는 글로벌 GDP의 0.8% 수준에 달하며, 2014년에 비해 1천5백5십억 달러 증가한 것이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악용하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증가하고 보안에 취약한 인터넷을 활용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비스로서의 사이버범죄(cybercrime-as-a-service)가 늘어나면서 낮은 수준의 해커들이 쉽게 돈을 벌고, 보다 높은 수준의 해커들은 사이버첩보 활동이나 해킹 운영 등을 통해 지적 재산권의 탈취 혹은 보다 높은 가치의 자산을 눈에 띄지 않고 빼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이버범죄자들에 의해 큰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기업과 경제 전반에 더 큰 파급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MdAfee의 연구책임인 라즈 사마니(Raj Samani)는 기본적인 의문사항은 사이버범죄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마니는 사이버범죄로 인해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그리고 수익 등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더 중점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에는 낫페트야(NotPetya) 공격으로 인해 Reckitt Benckiser, FedEx 그리고 Maersk 등이 시스템 다운으로 수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Maersk의 경우 공격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4천대의 서버, 4만5천대의 PC, 그리고 2천5백 개에 이르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해야만 했다. 同社의 최고경영자인 짐 하게만(Jim Hagemann)은 이 사고로 인해 사이버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그 대가는 매우 컸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업체인 TalkTalk는 2015년 해킹 사고로 인해 데이터 유출사태를 겪었다. 同社는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로 6천만 파운드와 10만 명에 이르는 고객을 잃었다. 장기적으로는 가입자 탈퇴 등으로 인해 수익의 감소가 이어졌다. 이처럼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는 여러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야기하고 있다.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 McAfee와 CSIS는 비교적 간단한 권고를 제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사이버공격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에 대해 주기적으로 패칭 작업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同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 노력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예를 들어 수사를 위한 추가적인 자원 확보, 관계 기관의 역량 학대, 그리고 개도국의 사이버범죄 대응 역량 개발 지원 등을 권고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8003790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사이버범죄; 글로벌 경제; 역량배양 2. cybercrime; global economy; capacity buil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