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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만든 코뿔소 뿔과 상아로 이들 품목에 대한 암시장의 가격을 낮추고 밀렵을 줄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American Chemical Society 의 주간 뉴스인 Chemical Engineering News(C EN) 에 따르면, 많은 자연보호 단체들이 이로 인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2015년 Melissa Pandika는 C EN 특집호에 아프리카에서 수천 마리의 코뿔소가 포획되었으며, 매년 27,000마리 이상의 아프리카코끼리가 같은 운명을 겪고 있다고 기고했다. 코뿔소 뿔은 의약품 재료로 쓰이며, 상아와 함께 장신구 및 기타 장식용 물건으로 거래된다. 코뿔소 뿔과 상아에 대한 UN의 세계 무역 금지 조약에도 불구하고 밀거래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기업에서는 실험실에서 합성된 뿔과 상아가 시장에 유통되면 밀렵이 줄고 사냥의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두 기업에서 줄기세포로 코뿔소 뿔을 키우고 있으며 다른 연구자들도 코끼리 상아를 만드는 방법을 조사하고 있지만 많은 환경 보호 활동가들은 사냥꾼들이 생물 공학으로 자신들의 상품을 전승하려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자들은 DNA 바코드 또는 현미경으로 합성물을 실제와 구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는 또한 이 신소재가 그러한 품목에 대한 수요를 단순히 확장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밀렵된 물품과 병행하여 값싼 시장을 창출하고, 밀렵된 물품이 더 가치 있는 상품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계속되는 논쟁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동의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멸종 위기에 처한 이 동물들을 죽이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