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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파력(wave energy) 연구기관인 Wave Energy Scotland(WES)가 유럽연합이 800만 유로에 달하는 연구기금을 후원하는 프로젝트인 DTOcean+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신규 프로젝트는 파력 및 조력 에너지시스템의 효율과 효과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첨단 오프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WES는 이 프로젝트 중 자사의 기술개발 프로그램으로부터 얻은 경험에 입각해 스테이지 게이트(Stage Gate) 설계부분에 참여하게 된다. DTOcean+ 프로젝트의 최종성과물은 누구라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으로서 기술기업들이 초기단게에 자사의 설계개념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해양에너지 시스템의 신뢰도, 성능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렇게 되면 민간부문의 투자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 금융상 위험이 줄어든다면 파력 및 조력 에너지 장치는 다른 에너지분야에 대비할 때 가격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ES 측은 이 주요 프로젝트의 참여사가 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진입하게 되었다면서 유럽 전역에 걸친 해양에너지 기술분야에 대해 최고의 관행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코트랜드 파력에너지 분야를 위해 추가적인 혜택을 확보하는 것도 목표라고 밝혔다. WES는 미국측 참여기관인 Sandia 국립연구소 및 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과 파력에너지 장치 평가에 필요한 일반변수 개발에 착수했다. DTOcean+ 프로젝트는 올 5월 착수했으며 2021년 4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스페인의 Tecnalia가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하며 영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포르트갈, 덴마크 및 미국 등 8개국 15개 기관을 조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