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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자금을 대는 Rewofuel 프로젝트 착공식을 위해 11곳의 유럽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이 스웨덴 OrnskOldsvik에 모였다. 임업에서 나오는 목재 잔유물로 바이오연료를 만들어서 유럽 전역에 많은 수의 바이오연료공장(biorefinery)을 건설하기 위한 기초작업을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목표다. 스웨덴이 청정기술 기업인 SEKAB E-Technology사가 이 프로젝트 착공식을 주최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유럽 내 기업 및 대학 등 총 11개 기관의 대표자들이 착공식에 참석했다. 유럽연합은 이 사업에 1,390만 유로를 지원하며 이 중 30%에 달하는 400만 유로를 SEKAB E-Technology사가 받게 된다. SEKAB E-Technology사는 이 프로젝트가 기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깨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임업에서 나오는 목재 잔유물을 활용해 온 자사의 경험이 이 프로젝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이 더 빠른 속도로 신재생에너지로 전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3년 기간의 이 프로젝트는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 목재 잔유물을 어떻게 최적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임으로써 전체 가치사슬(value-chain)을 입증하고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 목표는 유럽 내 산림, 목재생산 산업 및 임업에서 발생하는 목재 잔유물에 이용해서 유럽 전역에 새로운 바이오연료공장을 설립하는 것이다. 유럽연합의 연구혁신 프로그램(EU Framework Program for Research and Innovation)인 Horizon 2020을 통해 이 Rewofuel 프로젝트에 참여할 11 곳의 기업 및 대학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에는 SEKAB E-Technology, Swedish Peab Asphalt사도 포함되어 있다. Rewofuel 프로젝트는 2018년 6월 1일 착수되었으며 향후 3년 간 진행된다. SEKAB사의 역할은 바이오매스를 정제해서 당(sugar)과 리그닌(lignin)을 만드는 것이며 이들 물질은 다음 단계에서 바이오연료 및 다른 신재생 생산물로 변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