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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Business Watch가 최초로 영국 내 카운티 별 태양광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영국의 태양광발전은 폭염으로 여러가지 발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연간 일조량 순위를 보면 잉글랜드 남부지역이 으뜸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연간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 유망지역이지만 거의 태양광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East Sussex, West Sussex 및 Surrey 카운티의 경우가 그렇다. 태양광발전설비가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Wiltshire 카운티의 경우, 가장 일조량이 많은 곳도 아니고 영국 내에서 가장 큰 카운티도 아니다. 다른 카운티들은 가용한 태양광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비용 대 수익의 차이 평가에서 Shetland 카운티는 연간 ￡413을 보였고 가장 높은 지역은 Isle of Wight로 ￡655을 보여 예상했던 것처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의 Angus 지역은 연간 ￡538다. Bedfordshire와 같은 잉글랜드 남부지역은 이 값이 ￡561을 보여 이보다도 작은 값이었으나 차이는 연간 ￡23에 불과헀다. Norfolk, Lincolnshire 및 Nottinghamshire은 모두 태양광발전이 활발한 10군데에 놀랍게도 이름을 올렸으며 Yorkshire와 Greater Manchester와 같은 잉글랜드 북부의 카운티도 놀랍게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영국의 태양광발전 순위는 태양광발전 유망지역 순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일부 카운티는 일조량을 기준으로 할 때 입지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지만 많은 태양광발전 시설이 들어선 곳이 있다. 반면에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발전 유망지역이지만 실제로는 태양광발전시설이 갖춰지지 못한 곳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Green Business Watch 측은 지역적으로 일조량이 많다는 것은 토지 소유자들에게 큰 기회지만 반면에 수익 대비 불확실성이 크면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으며 이번 조사결과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이 태양광발전을 시작했을 때 이익이 될 수 있는 점을 일깨워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