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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대기업 Facebook社는 최근 런던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Bloomsbury AI社를 인수하여 향후 자체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결합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관련 기술산업계 동향을 살펴보기로 한다. 상기 인공지능 스타트업은 자연어 처리에 중점을 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광범위한 분야에서 작성된 텍스트를 이해할 수 있는 기기판독 방식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기업은 IQ Capital을 비롯해 UCL Technology 펀드와 런던 공동투자펀드 등의 후원을 받고 있었으며, 이번 Facebook社에는 약 3천만 달러에 인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https://medium.com/bloomsbury-ai/introducing-cape-b79bf15d9d2d ] 소위 Cape라 불리우는 텍스트 판독기술을 토대로 문서를 읽고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을 제공가능한 인공지능을 토대로 문서나 웹사이트에 접목시켜 사용자는 즉각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현재의 기술력을 토대로 인공지능 기술을 향상시켜 보다 많은 질문에 답변을 하게 만들 것이란 추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추론이나 복합적 요소가 필요한 경우까지도 대답이 가능하게 만들게 하기 위해 인간보다 우수한 수준의 독서(학습)가 필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 Facebook社는 자체 블로그에서 밝힌대로 Bloomsbury AI 연구팀이 런던에 위치한 Facebook社에 합류할 예정이며, 어떠한 질문에라도 대응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기기판독분야의 전문성을 구축하고 자연어로 구성된 비구조화된 문건을 이해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한다. 이들의 전문지식을 통해 Facebook社가 자연어 처리 연구에 보다 많은 결실을 맺게 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응용어플리케이션의 탄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다방면에 걸친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Bloomsbury AI 연구팀이 동참할 예정이며, 단순 기술적인 논의 뿐만이 아닌 인공지능 하드웨어에 전력공급용 칩 개발자를 비롯해 인간의 작업방식을 모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까지도 협의분야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Facebook社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연어 처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원인은 이미 일정 수준에 도달한 이미지 인식기술에 반해 자연어 처리기술은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라 볼 수 있겠다. 글자가 지닌 언어적 의미 외 특정 사실을 유추하기 위해 활용된 자연어의 복합적 다양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Facebook社가 이번 인수를 통해 얼마나 발전된 자연어 처리기술을 확보하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