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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연구로 건설을 위한 초석이 킹 압둘라지즈 과학기술도시(KACST, King Abdulaziz City for Science and Technology)에 놓였다. 저에너지 연구용 원자로는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왕세자가 2018년 11월 5일 공식적으로 선포한 7대 전략프로젝트 중 하나다. 다른 분야는 신재생 및 원자력, 해수 담수화, 유전공학 의약품 및 항공기 제작 등이다. Mohammed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부통령 및 국방장관도 겸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통신사는 연구용 원자로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보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Riyadh Daily지에 따르면 100 KW급 원자로 건설은 이미 진행중이며 2019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자로의 기술사양 및 설계는 사우디 내 원자력전문가, KACST 및 국제전문가의 참여로 개발되었으며 수준 높은 국제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Riyadh Daily지는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에너지원을 다원화하고 전력생산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원자력발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KA-CARE(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는 중국, 일본, 러시아 및 대한민국으로부터 용량 2.9 GWe에 달하는 원자력발전 제안서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는 소형 원자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연구용 원자로는 중국, 러시아 및 대한민국과 이미 체결된 협력협정 범위에 포함되어 있다. 2017년 10월 KA-CARE와 러시아 간에 체결된 협력프로그램은 소형 및 중형 원자로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신형 연구용원자로 건설도 포함되어 있다. 올 7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자력 인프라 개발상태 평가를 수행한 바 있으며 KA-CARE는 프랑스의 엔지니어링 그룹인 Assystem과 최초 도입원전에 대한 부지특성 및 영향평가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