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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이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의 진행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소교세포의(microglial) 활성화 수준을 영상화하기 위해서 양전자 방사 단층 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을 이용한 연구에서 소교세포의 활성화 수준이 베타-아밀로이드(beta-amyloid) 수준보다 더 잘 현재와 미래의 인지 수행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서 특징적인 뇌 변화 중 하나는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축적이다. 중추 신경계의 소교세포가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존재를 인지하면, 뇌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TSPO(18-kD translocator protein)가 활성화된 소교세포에서 과다 발현해서, 이것은 뇌에서 염증을 평가하는 귀중한 생물표지이다. 이번 연구는 소교세포 활성화가 아밀로이드 쥐 모형에서 인지 결과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TSPO-PET 영상화를 이용했다. 전뇌나 공간 학습과 연관된 다른 뇌 영역에서 가장 높은 TSPO-PET 신호를 보인 유전자 이식 쥐들은 물 미로에서 더 나은 인지 수행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에, 뇌의 같은 영역에서 베타-아밀로이드 신호는 미로에서의 인지 수행 결과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는 소교세포 활성화 수준이 현재와 미래 인지 수행의 예측자로서 베타-아밀로이드 수준보다 훨씬 더 나을 수 있다는 첫번째 증거를 제공한다. 쥐 모형의 한계를 고려할 때, 미래의 인지 쇠퇴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환자의 소교세포 활성화 상태를 변형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을 것이다. 균형잡힌 소교세포 활성화가 인지 장애를 막는데 중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