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연구자들이 사람의 몸이 당을 대사하는데 중요한 단계를 밝혔다. 사람에서 5탄당 인산 경로(pentose phosphate pathway)를 통해서 포도당(glucose)로부터 에리트리톨(erythritol)이 만들어진다. 혈장에서 에리트리톨이 증가하면 내장 지방 증가와 2형 당뇨의 발달을 예측할 수 있어서, 에리트리톨은 체중 증가와 심장 질환, 2형 당뇨의 생물표지(biomarker)로 쓰일 수 있다. 그 연구자들은 당 에리트로오스(erythrose)를 에리트리톨로 바꾸는 두 가지 효소인 알코올 탈수소효소 1(alcohol dehydrogenase 1, ADH1)과 소르비톨 탈수소효소(sorbitol dehydrogenase, SORD)를 확인함으로써, 사람의 당 대사 경로를 확인했다. 이 반응은 사람의 대사에서 포도당을 에리트리톨로 바꾸는데 있어서 마지막 단계이다. 이 효소들은 NADPH를 공동인자(co-factor)로 이용했다. 이 발견은 심장 질환과 비만, 2형 당뇨를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혈장에서 높은 에리트리톨의 농도가 체중 증가의 원인 요소로 확인된다면, 비만을 예방하는데 이 새롭게 발견된 대사 경로를 이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연구는 인간 ADH1과 SORD가 에리트리톨의 생합성에서 마지막 단계인 에리트로오스를 에리트리톨로 바꾸는 반응을 촉매하는 것을 밝혀서, 사람의 당 대사에서 이 두가지 탈수소화효소의 새로운 역할을 확인했는데, 이것은 식이에 대한 개별적인 반응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