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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의 쥐 모형과 병체 결합(parabiosis)을 포함하는 실험을 이용해서, 연구자들이 폐에 있는 기억 B 세포(lung-resident memory B cells)가 독감 감염 후에 곧 폐에 자리를 잡는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였다. 그 폐 기억 B 세포들은 림프양조직에서 순환하는 기억 B 세포들에 의한 반응에 비해서, 두번째 감염 후에 더 빨리 반응해서 독감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었고, 폐 기억 B 세포가 자리잡기 위해서 폐에서 국소적으로 항원과 만나야 했다. 연구자들이 상주 기억 B 세포(resident memory B cell)라고 불리는 폐에 있는 면역 세포의 한 종류를 연구했다. 지금까지, 이 세포들이 독감 감염과 싸우는데 쓸모가 있을지, 심지어 그것들이 존재하는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연구자들이 두 마리의 쥐 사이에 혈액 순환을 연결하는 병체 결합을 포함하는 실험과 독감 쥐 모형을 이용해서, 폐-상주 기억 B 세포가 독감 감염 후에 바로 폐에 자리를 잡는 것을 보였다. 이 자료는 폐-상주 기억 B 세포가 독감과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또한 독감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하는 매우 효과적이고 오래 가는 보호를 이끌어내도록 고안된 백신은 항원을 기도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한다. B 세포, 즉 B 림프구는 항체를 배출하는 혈청이나 휴면기 기억 B 세포로 발달할 수 있는 백혈구의 한 종류이다. 감염과 싸우는 혈청 세포가 만드는 특정한 항체들은 바이러스나 세균 병원균을 중화하거나 파괴하는 것을 돕는다. 기억 B 세포들은 이전의 감염을 “기억하고” 같은 병원균에 의한 두번째 감염에 더 빨리 반응할 수 있어서, 오래 가는 면역의 일부이다. 그 연구자들은 폐-상주 기억 B 세포들이 폐에서 자리를 잡은 후에 몸 전체로 다시 순환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였다. 폐-상주 기억 B 세포들은 림프양조직에 있는 전신적 기억 B 세포와 다른 표현형을 가졌다. 폐-상주 기억 B 세포들은 케모카인 수용체(chemokine receptor)인 CXCR3를 균일하게 발현하고 림프절 귀소 수용체(lymph node homing receptor)인 CD62L가 완전히 없었다. 그들은 순환하지 않는 독감-특화 기억 B 세포가 폐에 영구적으로 머문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병체 연결 실험을 했다. 계절성 독감 백신의 효과는 보통 50퍼센트 이하이다. 새로운 연구가 더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