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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망 시스템의 5세대 주자라 불리우는 5G통신은 2020년까지는 본격적으로 개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기업들이 이미 5G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들의 준비를 통해 개개인과 기업 및 우리 사회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그 내용을 유추해보고자 한다. 1. 모바일 광대역통신 가장 우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모바일 광역통신망으로의 적용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도 많은 국가에서는 3G와 4G 서비스망 연결을 모바일 데이터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형국이기는 하다. 하지만 5G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저장장치와 같은 서비스와 결합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통신망과는 다른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에 수반되는 지연을 현저하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과 같은 어플리케이션들과 결합하였을 땐 응답 및 로딩속도를 몇 배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스마트홈은 가정 내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이 상호 통신을 할 수 있도록 무선연결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 5G가 가장 부드럽고 빠르게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 보다 많은 기기들이 서로 간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서 TV를 통해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도 가능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력소모량도 측정가능해질 뿐 아니라 사용량과 예상비용까지도 추정해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무인자동차 스마트홈과 마찬가지로 5G는 무인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무인자동차들끼리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상호 간 데이터를 주고받아 마치 의사소통할 수 있는 것 처럼 운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무인자동차는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설정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되거나 실시간 기상정보를 수집하여 안전한 도로를 선택해서 운행할 수 있는 영리함까지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4. 헬스케어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에 있어 모바일통신은 점차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가고 있음은 두말할 것 없으며, 범 국가적으로 5G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면 도외지역에 위치한 소수 커뮤니티들에게까지 생생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환자들이 장기간 지병으로 인해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센서들과 같은 경우 5G 서비스와 결합하게 된다면, 특정 환자의 심박동수 또는 심혈관 관련 상황을 무선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이러한 특장점을 이용해 원격의료분야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응급서비스 5G는 기존의 광역통신망보다 폭넓은 통신망을 지니고 있어 5G 무선네트워크가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응급 관련 서비스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도록 네트워크에 우선순위를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응급서비스들은 각기 다른 주파수나 채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호간 간섭이 덜 복잡해질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국가적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소방관들이 빠르게 고품질의 영상을 병원으로 전송해 환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지도받을 수도 있을 것이며, 응급상황에 맞는 조치를 병원 내 전문의에게 실시간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도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 물류서비스 대형 트럭이나 열차로 물류는 운반할 때 커다란 좁은 열차를 활용해야하고 안전한 지역을 거쳐 물건을 운반해야 하는 단점이 있겠다. 이러한 사안들이 5G 서비스의 도입으로 인해 한결 손쉽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보다 높은 정확도와 상대적으로 안전한 운영을 통해 화물을 재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5G 통신망의 도입으로 인해 우리 인류가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얼마나 안정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보다 많은 서비스들이 이용가능해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