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조회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동향 기본정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가능성 작아”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20-12-21 00:00:00.000
내용 백신을 접종 중인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발견된 데 대해 과학계는 이 변종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바이러스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이 변종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계속 변이되기 때문에 같은 바이러스가 세계 전체로 퍼지는 일은 거의 벌어지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알려진 변종 바이러스로 이제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범위를 벗어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그렇지는 않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의 진화생물학자 제시 블룸 박사는 이 신문에 “단 하나의 강력한 변종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모든 면역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가 변이돼 면역 체계를 무력화하려면 수년이 걸리고 바이러스도 변이를 거듭해야 한다”라며 “단번에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처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전세계가 출렁거렸다”라며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변종이 우려스럽긴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은 아닌 만큼 침착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라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보고된 변종 바이러스가 영국 남부 인구 밀집 지역에서 몇 달간 돌았던 다른 경쟁 변종을 밀어냈고, 다른 변종보다 많은 10여차례의 독특한 변이를 일으켰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같은 변종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이미 있었고, 다른 나라에서도 계속 보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 베른대학의 분자 전염병학자 엠마 홋크로프트는 이 신문에 “인구의 약 60%가 1년 안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보유하는 동안 확진자수를 계속 줄이는 게 변종 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SCTM00215349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