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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사용 사람들이 자신이 먹는 식품의 변화에 민감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과거에 식품분야에 도입된 새로운 나노기술은 심각한 저항에 부딪치기도 했다 . 식품에 대한 대중의 태도는 새로운 위험에 대한 공포 , 규정의 효과에 대한 신뢰수준 , 그 밖의 사회적 , 심리적 요소 ( 보건 , 환경 및 과학에 대한 견해 )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고려사항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개발은 이러한 우려들을 유발할 수 있다 . 그러나 , 과거에 많은 신기술들이 그랬던 것처럼 , 식품분야의 나노기술은 소비자와 사회에 여러 가지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 . 이 보고서는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사용을 연구하고자 , 나노기술이 식품분야에서 실제로 가치있는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잠재적 위험을 인식시키고 이들을 보호할 효과적인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는지를 조사했으며 , 또한 이 새로운 나노기술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사항을 파악했다 . 나노기술을 통해 과학자들은 물질을 나노규모 (10 억분의 1) 로 조작할 수 있다 . 나노규모에서 물질은 화학적 , 전자적 , 광학적 또는 자기적 반응의 변화와 같은 새롭고 이례적인 특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 이들 물질은 보건의료에서부터 건축 및 전자제품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응용된다 . 나노물질은 식품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됨으로써 소비자와 기업에 모두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 . 식품의 지방 , 소금 , 설탕의 양을 줄이면서 맛을 유지시킬 수 있으며 , 더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방법을 제공하고 식품의 변질 여부를 알려준다 . 현재 나노물질을 포함하는 식품의 수는 적지만 , 나노기술이 발전하면서 향후 5 년간 크게 변화할 수도 있다 . 따라서 , 이 보고서에서는 식품분야에서 나노기술의 책임있는 개발을 지원하고 , 소비자와 사회에 대한 잠재적인 이익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 나노기술은 소비자에게 잠재적인 이익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 이 기술의 새로운 특성 때문에 새로운 위험을 유발하기도 한다 . 나노물질의 종류는 광범위하며 , 이 중의 많은 형태가 무해한 것으로 판명되는 한편 일부 나노물질은 위험 정도가 높다 . 나노물질이 인간의 신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현재의 지식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서 , 특정 나노물질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예측하기가 어렵다 . 안타깝게도 나노물질의 독성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 특히 섭취하는 나노물질의 위험에 관한 분야에서 더욱 그러하다 . 규제기관이 나노물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그 제품의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연구가 필요하다 . 본 보고서의 조사에 따르면 , 나노물질을 포함하는 제품이 개발되는 기간을 고려할 때 , 정부 또는 연구위원회는 나노물질의 위험에 대한 연구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 특히 연구위원회는 나노물질의 위험평가 연구를 촉진하는데 적극적이지 않다 . 본 보고서에서는 연구위원회가 이 분야의 연구를 촉진하는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권고한다 . 목차 1. 서론 2.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 3. 식품분야의 나노기술 4. 보건 및 안전성 5. 관련 규정 6. 규정의 시행 7.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8. 권고사항 및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