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안보이는 스위치가 소리없이 새는 전류 잡는다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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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작성일자 | 2012-12-17 00:00:00.000 |
내용 | KAIST 연구진이 1볼트 미만의 누설전류를 막아 배터리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나노미터 수준의 기계식 나노직접소자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스위치는 구동전압이 4~20V로 높아 1V 이내의 저전력 전자기기 활용이 불가능했다. 낮은 전압 구동을 위해 기계장치 사이 거리를 나노수준으로 낮추면서 맞닿는 유효면적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있었으나 기계장치가 붙어버리는 표면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구팀은 표면력 문제 해결을 위해 4nm거리를 움직이는 고리모양의 독특한 구조를 제안했고 스위치의 동작 전압을 0.4V까지 낮추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개발된 스위치는 누설전류가 0에 가까워 향후 전자기기의 배터리 사용량을 현재의 1%미만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계식으로 동작하여 고온이나 고방사선의 극한 환경용 전자기기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기존 반도체 공정을 그대로 활용하여 제작할 수 있어 고성능 반도체와도 결합이 쉬울 뿐만 아니라 상용화나 대량생산에도 유리하다.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ARTI-000000014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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