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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일본 과학기술정책연구소는 연구 활동 결과의 공표 매체인 학술 논문에 주목해, 일본의 과학연구의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 개별 지표(①논문수, ②Top10% 논문수, ③피인용수)와 복합 지표(④논문수에 대한 Top10% 논문수가 차지하는 정도, ⑤상대피인용도)에 의해, 다각적으로 주요 국가를 분석하고 일본의 상황을 분야별로 파악하였다. 2. 조사 결과 가. 세계의 연구 활동의 동적 변화 ○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세계 논문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며, 최근에는 연간 약 100만건이다. 특히, 2003년부터 증가율이 상승하고 있다. ○ 국제 공저 논문수의 증가는 현저하지만 국제 공저율은 국가별로 많이 달라, 영국은 49%, 독일은 49%, 프랑스는 50%로 높고, 일본은 25%, 미국은 31%, 중국은 22%이다. 나. 국제 공저 논문으로부터 밝혀진 국제 연구 협력의 구조 변화 ○ 국제 공저 논문의 특징으로서 어느 주요 국가에서도, 한 국가의 연구기관에 의한 논문(국내 논문)에 비해, 국제 공저 논문이 1논문당 피인용수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국제 공저율은 연구 활동의 스타일도 반영하기 때문에 분야별로 다르다. - 물리학이나 환경·지구 과학에서 비율이 매우 높고, 임상의학, 화학, 재료 과학, 공학에서는 비교적 낮다. 모든 분야에서 국제 공저율은 증가하는 경향이며, 이러한 경향은 미국이나 영국, 독일, 프랑스에 공통적이다. ○ 일본과 한국의 분야별 국제 공저율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와 같은 경향이지만, 국제 공저율 자체가 낮은 수준이다. ○ 중국의 국제 공저율은 임상의학에서는 약간 증가하고 있지만, 그 외 모든 분야에서는 저하하고 있다. ○ 일본의 국제 공저 상대국의 시계열 변화를 보면, 1997 sim;1999년에는 제1위 상대국은 전체 논문 및 전체 분야에서 미국이었지만, 2007 sim;2009년에는 재료과학에서의 제1위 상대국은 중국이다. ○ 중국의 국제 공저 상대국의 시계열 변화를 보면, 전체 논문에서는 일본이 일관되게 제2위이지만, 1997 sim;1999년에 비해 2007 sim;2009년에 국제 공저 논문에서 차지하는 일본의 쉐어는 저하되고 있다. 환경·지구 과학 이외의 모든 분야에서도 중국의 국제 공저 상대로서의 일본의 순위나 쉐어가 저하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폴, 한국과의 관계가 강해지고 있다. 다. 개별 지표로 본 주요 국가의 연구 활동의 상황 ○ 정수 카운트법에 따른 일본의 논문수의 경향을 보면, 1990년대에는 높은 증가율을 유지했지만, 2000년대 들어 증가율이 저하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는 세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는 증가율이 상승 계속하고 있으며, 중국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순위는 2008년(2007 sim;2009년 평균)에는 미국, 중국, 영국, 독일에 이어 제5위이다. ○ 일본의 Top10% 논문수의 양은 화학이나 재료 과학이나 공학에서 감소하고 있지만, 타분야에서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Top10% 논문수의 신장율이 영국, 독일, 프랑스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이나 그 외 신흥국의 대두에 의해, 일본의 Top10% 논문수 쉐어는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저하 경향이다. ○ 특정 저널에서의 일본의 논문 쉐어와 Top10% 논문수쉐어는 Science에서는 상승 경향, Nature에서는 저하 경향이다. 라. 복합지표로 본 주요 국가의 연구 활동의 상황 ○ 논문수와 피인용수의 밸런스를 상대피인용도로 비교하면, 일본은 2009년에 전체 분야에서 1.02로 세계 평균을 웃돌았다. 그러나, 전체 분야에서 미국이 1.51, 영국이나 독일이 1.42로 아직 차이가 크다. 분야별로는 화학, 물리학에서는 1을 웃돌고 있고 환경·지구 과학, 임상의학, 기초 생명과학에서는 현재 완만한 상승 기조이며 1에 가까워지고 있다. 마. 주요 국가의 연구 활동의 분야 밸런스의 변화 ○ 일본의 분야 포트폴리오는 1990년대 후반에는 화학, 재료과학, 물리학의 쉐어가 높고, 계산기·수학이나 환경·지구 과학의 쉐어가 낮은 형태이다. 2000년대 후반이 되면서 일본의 논문수의 증가율 저하와 세계 각국의 증가율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적으로 쉐어가 작아지고 있다. ○ 논문수 쉐어와 Top10% 논문수 쉐어의 분야 포트폴리오를 비교하면,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에서는 Top10% 논문수 쉐어가 논문수 쉐어에 비해 높고, 일본이나 중국이나 한국은 Top10% 논문수 쉐어가 논문수 쉐어에 비해 낮다. ○ 영국, 독일, 프랑스는 1990년대 후반, 비교적 분야 웨이트의 편재도가 낮은 포트폴리오이지만, 영국은 물리학, 환경·지구 과학, 임상의학, 기초 생명과학의 웨이트가 커지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는 물리학이나 환경·지구 과학의 웨이트가 커지고 있다. ○ 미국은 화학, 재료 과학, 물리학의 웨이트가 작고, 생명과학계의 웨이트가 큰 분야 포트폴리오이며 최근 공학의 웨이트가 작아지고 있다. ○ 중국은 화학, 재료 과학, 물리학, 계산기·수학, 공학의 웨이트가 높다. 바. 일본 내부의 조직 구분별 논문 산출 구조 변화(분수 카운트법) ○ 일본의 논문 산출에서 제일 큰 쉐어를 차지하고 있는 조직은 일관되게 국립대학이며, 그 다음은 사립 대학이다. 3번째의 조직은 1990년대 후반에는 기업이었지만, 큰폭으로 논문수가 저하되고 독립행정법인은 논문수가 증가하여 현재는 독립행정법인이 3번째의 조직 구분이다. ○ 국립대학의 논문수는 증가 경향이지만, 2000년대 들어 1990년대 후반에 비해 그 신장율이 완만하다. - 목차 - 1. 본 조사의 목적과 자리매김 2. 조사 설계 및 조사 수법 3. 논문 분석 결과 4. 부문별·조직 구분별의 연구 활동 상황 5.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