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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기후변화 과학의 지침 기후변화는 인류의 현재 생활과 미래 세대 및 생태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 따라서 , 기후변화는 집약적 과학연구와 공공논의의 주제가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 지난 반세기 동안의 지구 온난화는 주로 화석연료의 연소 , 농업과 삼림벌채 등의 토지 사용의 변화 등과 같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이었다 . 미래 기온상승의 정도와 그 외 기후변화의 다른 측면들은 특히 지역적 차원에서 여전히 불확실하다 . 그러나 , 이러한 변화와 관련한 위험은 상당하다 . 의사결정자들은 최고 수준의 기후과학에 접근하고 , 적합한 대응책을 수립하는데 그 결과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공공논의 및 정치적 논의를 고려하여 , 이 보고서의 목적은 기후변화의 현재 과학적 증거와 요인을 설명하는 것이다 . 이 보고서에서는 과학적 지식이 제대로 확립된 기후변화의 측면 , 광범위한 의견일치에 이르렀으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기후변화의 측면 ,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기후변화의 측면을 설명한다 . ㅇ기후과학의 발전 지난 20 년간 기후변화 과학은 여러 요인에 의해 현저히 발전했다 . 이들 요인에는 장기간 기후 데이터 집합을 처리하는 방법의 개선 , 기후 관측의 기록 장기화 , 인공위성과 같은 측정 기술의 발전 , 기후시스템의 이해 증진 , 기후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방법 개선 , 컴퓨터 역량의 향상 등이 포함된다 . 이러한 발전을 보여주는 한가지 사실은 , IP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 실무그룹의 평가에 나타나듯이 기후변화가 인간의 활동에 기인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 IPCC 는 2007 년에 발표한 가장 최근의 평가에서 20 세기 중반 이래 관측된 글로벌 평균기온 상승의 대부분은 인류발생의 온실가스 농도의 증가에 크게 기인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 기후변화에 대한 남아있는 불확실성은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주제이다 . 일부 불확실성은 과거 관측 자료의 부족 등으로 인해 크게 줄어들지 않을 수도 있다 .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화될지 또는 미래에 기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정확히 단정할 수는 없지만 , 잠재적 변화 및 관련 불확실성에 대해 신중한 예측이 이루어지고 있다 . 과학자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의 범위를 좁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한다 . 많은 중대한 결정과 마찬가지로 , 기후변화에 대한 정책은 완전한 지식이 없는 가운데 선택된다 . 기후변화의 남은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결되더라도 , 다양한 이해관계와 문화 및 사회적 신념으로 인해 정책 선택에 대한 합의가 어려워질 수 있다 . 그러나 , 기후변화의 잠재적 영향은 충분히 심각하므로 , 이에 대한 중대한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 이미 확립된 지식과 미래 연구의 결과 등을 포함하는 기후과학은 미래의 기후 예측과 계획을 위한 필수적인 토대이며 , 공공논의의 핵심적인 구성요소이다 . 목차 - 서론 - 기후와 기후변화 : 배경 과학 - 합의에 이른 기후변화 측면 - 지속적인 논의 하에 있는 기후변화의 측면 - 불확실한 기후변화의 측면 - 기후과학의 발전 -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