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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과학재단(NSF: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이 ERL(Energy Recovery Linac)이라 불리는 새로운 진보된 방사광 엑스선원 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코넬 대학교에 1,800만 달러를 수여하였다. 가속기 물리와 코넬 대학교의 입자 물리 연구소에서 개발한 초전도 마이크로파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이 ERL은, 현재의 엑스선원으로는 불가능한 물질의 관측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새로운 광원으로 만들어지는 엑스선은 지금의 것보다 휘도, 결맞음, 펄스폭에서 대충 1,000배 정도 나을 것'이라고 코넬의 물리학 교수이자 ERL 프로젝터의 주책임자인 솔 그루너(Sol Gruner) 박사는 말했다.NSF의 연구비는 코넬의 월슨 방사광 연구소에서 ERL의 주요 부품을 시험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LEPP의 디렉터이자 이 포로젝터의 공동 책임자인 머리 티그너(Maury Tigner) 박사는 '이 시험 제품들의 설계는 거의 완성되었다.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에 있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토마스 제퍼슨 가속기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이 설계에 참여하였다. 시험 제품의 제작과 테스트는 2008년에 끝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면 코넬은 완전한 ERL 장치를 만들기 위한 연구비를 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장치는 CHESS(Cornell High Energy Synchrotron Source)라 불리는 현재의 국립 이용자 방사광 시설의 주요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그루너 박사는 '이 ERL은 생물학, 의학 연구에서부터 재료 과학과 나노기술 개발에까지 가치를 가진다.'라고 말했다.ERL의 방사광에서 만들어지는 극한의 휘도는 현재는 불가능한 세포와 생물학적 분자의 구조를 결정하는 것을 가능케 할 것이다. 이것은 제약산업에는 필수적인 정보이다.이 ERL은 보다 강한 금속과 합성물, 훨씬 나은 약품 주입 시스템,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광전자 장치에 대한 보다 나은 통찰력을 제공하면서 나노스케일에서 진보된 재료의 연구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코넬대학교는 1950년대 초반에 방사광을 연구하기 위한 빔라인을 세계 최초로 건설하였다. 오늘날, 그루너 박사가 책임자로 있는 CHESS는 NSF와 NIH(National Institute of Health)가 투자하고 있는 5개의 국립 경 엑스선(hard x-ray) 방사광 시설 중의 하나이다. |